이태원 클라쓰 일본판 리메이크인 롯폰기 클라쓰가 일본 아사히테레비 계열 드라마 시간대에 7월부터 방영됩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우리나라에서 2020년에 방영되어 큰 히트를 친 드라마였고, 같은 해 넷플릭스에서 방영이 되어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중 하나였습니다.
이번 롯폰기 클라쓰는 일본 자체제작이 아니라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리메이크됩니다. 주연을 맡은 다케우치 료마는 지금까지도 굵직굵직한 역할만을 맡아온 인기 배우로, 다케우치 료마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케우치 료마는 이번 역할에 맞게 외모에서부터 이미지 변신을 해서 팬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오늘 타케우치 료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가쿠란(일본 남학생 교복)을 입은 모습의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평소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른 모습인데다, 학생복이 아직도 잘 어울리는 모습에 팬들의 댓글 반응도 뜨겁습니다.
'너무 멋지다', '잘생긴 고등학생같다', '드라마가 기대된다', '7월까지 어떻게 기다리지'라는 긍정적 반응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엿보이는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곧 만으로 29세가 되는 다케우치 료마이지만, 고등학생 연기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다케우치 료마 인터뷰 내용을 아래에 발췌했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는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였기때문에 물론 잘 알고 있고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진짜 멋진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롯폰기 클라스에 캐스팅 연락이 와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태원 클라쓰를 도쿄를 배경으로 리메이크한다는 것도 너무 대단한데 거기에 저를 불러주셔서 너무 영광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략)
극중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연기하는 연기자분들과 스텝분들과의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잘 만들었다고 해도 좋은 인간관계를 쌓지 못하면 좋은 작품으로 완성되지 못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훌륭한 원작이 있고 그 토대 위에서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촬영 현장에서의 인간관계가 얼마나 돈독하고 끈끈한지가 작품을 만들어내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촬영장소가 롯폰기잖아요!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광경도 많이 보일 거고 멋진 씬이 많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7월 본방 때까지 연기자 스텝 모두가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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