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의 심리법칙으로 "인생 대역전"을!

정리정돈의 심리 법칙으로 인생이 바뀐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이 세상에는 행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부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타고난 재능이나 환경 차이도 물론 있겠지만, 사실은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한된 시간과 돈, 체력과 주의력과 같은 자기 자신의 리소스를 가지고,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는 차이입니다.

 

어질러져있는 방 안에서 오늘 있을 중요한 미팅의 자료를 찾는다거나, 매일 아침 엉망진창인 옷장을 열고 입고 나갈 옷을 고르고 있는다면, 정작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정리되지 않고 어질러진 환경 속에서 아무리 집중해서 일을 한다고 해도 집중하기는 힘들지요.
업무의 능률을 올리거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는 것 또한 정리 정돈되지 않은 환경 속에서 해내기는 정작 힘든 일입니다.

필요 없는 물건들로 가득 찬 환경에서 지낸다면 점점 자신이 어떤 물건을 원하는지도 모르게 될뿐더러, 소중한 돈을 무의미하게 써버리게 되는 결과도 초래합니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인생의 이 제한된 시간 내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 정말 소중한 것에 집중해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너무 많은 물건들과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는 정리되지 않은 환경이, 이러한 행복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리정돈=자신의 리소스를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곧, 정리정돈란 우리가 행복해지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작업이라는 뜻이 되지요.

 

예를 들어 올해는 꼭 영어공부를 마스터해서 스펙을 높일 거라 결심한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한 명은 정리정돈을 못하는 사람, 또 한명은 언제나 정돈된 환경을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정리정돈을 못하는 사람이 퇴근하고 집에 가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의 물건들로 가득 찬 바닥과 필요 없는 물건들이 가득 올려져 있는 책상과 설거지거리가 쌓여있는 싱크대입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영어공부를 할 의욕이 생길까요? 아마 피로감이 더 쌓여 공부는 내일부터 할까.. 하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한편,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정돈된 책상 앞에 앉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금방 공부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결국 정리정돈은 단순한 정리의 의미를 넘어서서 행복을 최대화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정리정돈은 소중한 것에 쓸 수 있는 시간과 돈과 체력과 주의력을 최대화시켜 줍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인생을 원하는 방향대로 살 수 있게 된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리정돈으로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꾼다면 행복한 "인생의 대역전"이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