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심리] 앉았을 때 다리 방향 = 호감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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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행동심리] 앉았을 때 다리 방향 = 호감의 방향?

by @*@ 2020. 4. 10.

과연 이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을까?

이성이든 동성이든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생각해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연회나 모임 장소에서 상대방의 앉은 자세를 보고 호감이 있는지 어떤지를 알 수 있는데요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의 발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 슬쩍 보시면 됩니다.

앉아 있는 테이블이 원형이라면 더 확인하기 좋겠죠?

만약에 상대방의 발이 당신을 향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적어도 '싫은 사람'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반대로 내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대꾸도 잘해주는 사람이라도 발이 반대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본심을 조금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느낌이 좋은 사람이라도 일단은 주의하고 보셔야 합니다.

 

사람의 발은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 쪽으로 향하기 마련입니다.

이 법칙은 대부분 잘 맞아 떨어집니다.

 

옆에 나란히 앉아 있는 경우에도 서로 호감을 갖고 마음을 터놓는 사이라면 서로의 무릎이 맞붙은 모양이 되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거나 전혀 모르는 남남이라면 상체가 어디를 향하든 간에 무릎은 상대방 쪽을 피해 반대방향을 향하게 됩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경우에는 밑에 놓인 다리의 방향이 호감의 방향입니다.

이 다리의 방향을 유념하여 주위 커플들을 관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옆에 나란히 앉아서 세상에 둘도 없는 다정함을 연출하고 있는 커플이라도 서로의 무릎이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십중팔구 슬슬 마음이 떠나기 시작했거나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커플일 것입니다.

 

이 무릎 방향의 법칙은 소개팅 자리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상대방의 마음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팁이 될 것입니다.

 

 

행동심리 팁 - 자세 반향

'자세 반향'은 적절히 활용하면 대화를 부드럽게 이끌어 갈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식적으로 상대의 몸놀림을 흉내 내서 호흡을 맞추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 하며 상대가 팔짱을 끼면, "그건..." 하면서 당신도 팔짱을 끼면 됩니다. 

차를 들이켜면 같이 차를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상대의 몸동작을 따라 하면 이야기나 동작의 박자가 척척 맞습니다.

박자가 맞으면 대화가 활기 있고 부드럽게 진행됩니다. 

또한 서로 동작이 일치하면 무의식 중에 일체감을 느끼게 되어 마음의 간격이 좁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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