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이 연한 사람은 정이 별로 없다?
눈썹이 사람의 인상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할까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여러분은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을 주목하시나요?
소지품? 가방? 가지고 있는 물건? 차 열쇠? ㅎㅎ
아마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자연히 상대방의 얼굴이나 표정에 시선이 가게 마련이니까요.
이 말은 즉, 무의식중에서도 얼굴 주변의 정보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첫째, 얼굴
둘째, 목소리
셋째, 언어 즉 말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초상화에서도 몸은 얼마간 변형시키더라도 얼굴의 특징만 잘 살려서 그리면
누구의 초상화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죠.
얼굴 중에서도 특히 감정이나 성격을 잘 나타내는 곳이 눈썹입니다.
'눈썹을 치켜뜨다', '미간을 찌푸리다',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등,
눈썹과 관련하여 사람의 감정이나 용모를 표현하는 말들이 많은 것을 보면
눈썹 모양이나 움직임이 사람의 얼굴 인상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썹 모양을 시계의 '10시 9분'으로 그리면 화난 얼굴이 되고
'8시 18분' 으로 그리면 슬픈 얼굴이 되지요.
(잘 모르시겠다면 오늘 거울과 시계를 보면서 한번 그려보세요 ^^)
또 미간에 항상 주름이 잡혀 있는 사람은 신경질적인 사람 혹은
성질 급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고,
숯을 바른 것처럼 짙고 굵은 눈썹을 가진 사람은 그것만으로도 왠지 정이 많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만큼 눈썹은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눈썹이 없는 사람에게서는 왠지 인간미를 덜 느끼게 되기 마련입니다.
여성들은 그런 눈썹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인지,
화장을 할 때면 눈썹에 유독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대에 따라 눈썹 모양의 유행도 변하게 마련이지만,
눈썹이 너무 가는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냉정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눈썹이 연한 사람은 정이 별로 없다는 것은 일반적인 이미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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